라디오를 듣는데 어떤 주부가 사연을 올렸습니다 요즘은 세명도 다둥이라고 하나봅니다 하기야 출산율이 0 퍼센트대라는데 세명이면 다둥이죠 이 다둥이 주부 딸애가 대학생이라 알바를 하는데 엄마가 그랬답니다 그 알바비 대학 등록금에 보태자고 했더니 내가 애써 벌은 피같은 돈을 왜 엄마돈에 보태냐고해서 너무 슬프다고 아직도 분이 안풀린다고 이 라디오 디제이에게 위로해 달라고 합니다 사연들으면서 너무 슬펐습니다 딸애가 슬프게 했는데 전혀 생판 생면부지인 사람에게 위로를 해달랍니다 그 딸애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 안하나 봅니다 오죽 엄마가 그랬으면 딸이 그렇게 컸을까요 안봐도 그 딸아이 클때 엄마가 어떻게 했을지 훤합니다 사랑으로 애정으로 기쁘게 키운 그 아이가 그랬다고 말하고 싶은가요 그렇게 키웠다면 그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