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못마시고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잘 못하다 보니 평생 술집에 가본적이 없고 룸사롱은 커녕 단란주점이나 뭐 이런 곳에는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술집에서 나이트에서 단란주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잘 이해되지 않나 봅니다 30대 쯤에 놀기 좋아하고 술좋아하는 친구가 네가 세상이 어떤지 잘모르나 본데 새벽에 나이트에 근처에 가서 주차된 차들 옆에 차세우고 기다려봐 나이트 끝나고 근처 모텔로 몰려가고 주차된 차들이 흔들리는 차들 많아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될거야 내가 사는 세상과 남이 사는 세상은 다른세상입니다 그 말뜻은 자신이 사는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그 것이 술마시고 노는세상이던 공부하는 세상이던 수도하는 세상이던 돈만을 위해서 사는세상이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