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때 공병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 했는데 고성지역으로 파견을 가게 되엇습니다 그때 고성에 통일 전망대를 만든다고 비무자지역으로 도로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민통선안을 거의 마음대로 드나 들고 명파(호)리마을도 마음대로 다니지만 그때는 엄청나게 통제가 심할때입니다 지뢰도 많았고 그런곳이니 군 공병대를 동원해서 진입로를 개설했을겁니다 어디나 파견은 그렇듯이 남의 부대에 가있는것이라 통제가 느슨하고 그 말뜻은 대접도 소홀하다는 뜻입니다 내집같지는 않겠지요 파견병이 많아지면서 그 부대는 변기가 모자라게 되자 그 부대는 파견병이 쓰도록 화장실을 급조했는데 드럼통 뚜껑을 따내고 연달아 주욱 놓고 판자를 두개 걸쳐놓고 갈미막으로 벽만 친것이었는데 구덩이를 파고 설치한것도 아니고 땅위에 놓은 드럼통이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