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수수를 다 나누어주고 쪄먹고 그러고도 남아 어찌할 수 없어서 따서 말려 놓은 것을 보다가 빻아서 밥할때 넣어 볼까 갈아서 빵을 만들어 볼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빻는다 간다 찧다 써놓고 보니 단어가 왜 이렇게 낯설어보이지 말할때는 모르겠는데 표기법이 맞기는 한거야 여하튼 어머니의 멧돌이 생각나서 찿아봤습니다 손잡이도 그런대로 아직 쓸만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조립을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려야하나 왼쪽으로 돌려야하나 어머니는 왠쪽으로 돌린것같은데 오른쪽으로도 갈아보고 왼쪽으로 돌리면서 갈아봤습니다 큰 차이가 있네요 콩을 불려서 두부를 만들때는 왼방향으로 돌리는게 맞는 것같았습니다 그런데 마른 옥수수를 갈아보니 왼편으로 돌리면 마른 옥수수알이 딱딱해서 안갈리고 그냥 나옵니다 오르편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