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줄 알았더니 봄 같아 보여서 참 좋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들이 다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레스 포키 산타페 축하파티라도 해야 하나 세 친구 다 시동걸어서 겨울동안 굳은 몸 풀어 주고 마지막 안 없어지려고 애쓰는 잔설까지도 박박 긁어서 녹으라고 펴 놓고 기분좋게 봄을 맞이하려는데 아침에 다시 .. 혼자살아가기 2012.04.03
눈 참 자주 내리네요 입춘을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한달을 눈길을 걷고 있는데 눈은 참 자주 내려 주네요 녹지도 않은 눈 위에 또 눈이 내리고 산골짜기 눈속에는 내 발자국보다 동물 발자국이 더 많고 장작도 좀더 해야하는데 나무가 눈속에 파묻혀 있어서 나무도 못하고 눈 다행인건 비처럼 젖는게 .. 혼자살아가기 2012.01.13
눈은 내리고 차는 빠지고 그게 재밌냐? 30분 눈길을 걸어가서 한시간 포크레인을 끌고 와서 포크레인 미끌어지고 새차는 나무에 박아 헌차 될뻔하고 그게 재밌냐? 그래 재밌다 어쩔래 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산다 몸 안다치고 남의 몸 안상하게 했으면 괜챦다 돈이야 있다가 없는 거니까 눈길 세게 밟아보기 100 km/ha 밟고 있네 .. 혼자살아가기 200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