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와 들깨 어머니 텃밭이십니다 올봄에 옥수수 애쓰고 심어 드렸는데 잘 기르셨네요 늘 생각하는 것인데 여자에서 어머니로 입장이 바뀌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하는 가 봅니다 평생을 낫을 갈고 기계를 고치고 집을 짓는 사람인 자식한테 낫을 갈아 달라는 말을 하시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궁.. 혼자살아가기 2013.07.22
나도 농사를 짓는다 원래는 저 앞이 밭이다 50년 전이야기일거란다 지금은 지적도에만 밭이다 나 저 나무밭이 더 좋다 왜 옥수수를 심으면 밭이라고 하고 그냥 나무가 크게 놓아두면 밭이라고 안할까 내겐 옥수수나 고추보다 그냥 크는 저 나무가 더 좋은데 비료 안줘도 되고 거름 안줘도 되고 봄에는 가끔 두릅도 따 먹고.. 혼자살아가기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