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분이 직장을 다니면 사무실용 모임용 영업용옷이 다 종류별로 필요해집니다 주부가 주방에서 일을 하다보면 냄비도 크기별로 종류별로 이런저런 종류가 필요해집니다 프라이팬도 크기별로 종류별도 필요해지고 어떤사람이 만들기를 취미로 하면 같은 스패너라도 크기별로 종류별로 여러가지가 필요해집니다 서로 모르면 입을 옷이 없다고 옷장에 옷이 가득한데 옷이 없다고 냄비 다섯개나 되쟎아 뭘 또 사는데 당신 며칠전에 스패너 두개나 샀쟎아 근데 또 산다고 갑자기 뜬금없이 왜 혼자 뭘 고치면 이런걱정이 한개도 없습니다 누가 뭐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 머플러는 대동경운기 머풀러입니다 동네후배가 밭둑에 10년을 묻혀 두었는데 필요하면 가져가 고쳐쓰라고해서 가져다가 열심히 재밌게 고쳐서 잘 쓰고 있는 40년도 더 된 경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