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집짓기

깊은 산속 혼자서 집짓기

산끝오두막집

혼자 전기쓰기

태양광 전지판 이설 마무리

산끝 오두막 2023. 11. 3. 08:44

기존 태양광 프레임에

비닐을 다 덮었습니다

 

크기다 맞는 비닐이 없어서 구석을 때웠습니다

입을만한데 조금 짧으면 이어붙여 입으면 됩니다

누가 보는것도 아닌데

크기가 안 맞는다고

저 큰 비닐을 그냥 버리기엔 좀 아까웠습니다 

 

 

 

 

배선도 마무리 했고

발전도 잘 됩니다

음영이 지던 뒷마당 보다는

태양과 각도가 좀 안맞기는 하지만

햇빛을 더 오래 받으니 발전량은 더 늘어 났습니다

 

태양전지판 이동설치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낙엽송 낙엽은 잎이 작아서

온갖 틈을 비집고 파고 듭니다

 

미용사들이

남자 짧은 머리 자르고 나면

그 자른 머리카락이 여기 저기 튀어  온갖 신체틈을 파고 듭니다

눈에 손톱밑에 박히면 죽을 것 같이 아프답니다

잘 빠져 나오지도 않고

 

가을에 낙엽송 낙엽은 그런 느낌입니다

멀리서 보면 멋있고 예쁘지만

낙엽소 나무 숲속에 살면

집 창문 자동차 환기구 차유리 창문틈에

박힌

저 낙엽 파내고 치우는게 쉽지 않은 일이 됩니다

 

'혼자 전기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력발전기 만들기  (0) 2024.02.07
전기검침  (0) 2023.12.05
태양광프레임 비닐덮기  (0) 2023.11.02
태양광 전지판 이동설치  (0) 2023.11.01
태양광 전지판 이전  (0)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