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를 위임합니다. |
| rhdwl현 카페지기가 3개월 이상 부재하여 정상적인 카페 지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아래 기재하는 사유와 같이 카페지기직을 위임받아 카페를 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위임 전, 최소 15일간 해당 공지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 위임 관련 내용을 안내해 드린 후 찬/반 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 전체 투표 수 대비 찬성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아래 날짜에 위임처리 되지만 반대 비율이 40% 이상일 경우 해당 위임건은 무산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임 예정일 : 2022.01.12 위임 받을 회원 : 수지 (62***@daum.net) (카페 가입일 : 2006.02.12/ 방문일 수 : 1435회 / 작성글 수 : 1923개 / 작성댓글 : 4668개) 위임받고자 하는 사유 : 카페지기부재 투표 기간 내에 카페지기가 방문했다면 투표가 종료되고, 위임이 취소 됩니다. 투표가 가결될 경우 최종 검토가 진행되므로, 투표종료 후 실제 위임처리는 근무일 기준으로 7~10일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카페 위임이 완료되기전에 위임 공지가 삭제되면 해당 위임건이 처리되지 않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이런 제도가 있네요
제가 가끔 가보는 카페나 블로그가 몇 곳 있는데
꽤 오래 글도 안 올리시고 운영을 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안한다는 말은 사용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왜냐하면 못한다는 편이 더 맞는 말일 것 같아서요
오랫동안 글이 없다가
글이 올라오면 안심이 됩니다
무사하시구나
별일 없으시구나
그런데 다른 분이 멈춘
그 카페을 인수해서 살려낼 수 있나 봅니다
이 제도가 옳은것인지 아닌것인지 모르겟습니다
집도 사고 팔고
자동차도 주고 받고
멈추어진 카페도 다른분이 운영하고
수많은 자료나 기억들이
사라지는 것을 막는다는 면에서는 좋은 것같지만
한분이 인생이
후반부에는 다른분의 인생으로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세계에
에스엔에스의 세상에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는내가
현실에서 사라졋는데
다른 누가 대신 가상의 세계에 나로 살아갑니다
재미있네요
제가
이 블로그에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쓰지 않는 한
누군가 계속 이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면
방문하시는 분들은
제가 여전히 잘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겠지요
이 느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