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조화로운 삶
행복하기 행복전하기
사람들은
자신이 여행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어떤 사물을 보고 새로운 사실을 알면
두가지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먼저 자신을 대견해 하고 뿌듯해 하고
다음엔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어 하는가 봅니다
자신이 뿌듯해 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일은
참으로 좋은 일이고 계속 되어져야 하지만
자신이 깨닫고 알게 된 일을
누군가에게 알려 준다는 것은
깊은 생각이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지식은 정말 끝이 없고 무한한 것인데
몰랐던 일을 금방 깨달은 지식
놀라운 진실인것 처럼 보이는 일도
더 크고 더 넓은 지식의 세계에서 보면
아주 보잘 것 없는 것들이니까요
계속
죽을때까지 여행하고 일하고 책을 읽고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해가면서 그런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알려 주고 싶을때면
그것이
좋은 책이든
좋은 여행지이든
좋은 음식이든
좋은 집짓기 방법이든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단지 네 생각일뿐이다
그리고 더 넓은 지식의 세계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입니다
그 넓은 지식의 세계에 계신분들(프로)은 비웃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의 성의를 비난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이
단지 단순한고 어줍지 않은 생각일뿐일지라도
넓은 지식의 세계에서 보면 한심스럽고 별일 아닌일이라고 해도
분명 어딘가에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높은 지식의 세계속에서 살며
모르는 이를 비웃는 자들보다는
존경스러운 분들일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지식을 판다면 영업이 될것이고
자신을 뻐기기 위해 지식을 자랑한다면 영웅심리 이겠지만
그냥
아무 댓가 없이 누군가를 위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라면
세상을 살면서 받은 것에 대해 보답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의외로
인터넷 공간에서는 그런 분들을 많이 계십니다
아무 댓가 없이 자신의 소소한일들을 올려 놓음으로 해서
처음 시작하는 것이 두렵거나
실의에 빠져 있거나
엄두를 못내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드립니다
누구에게도 적대 적이지 않고
어느편도 아니며
단지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순수하게 더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낌 없이 주시려는 분들을
저는
"중간자"라고 이름지어 봤습니다
초보와 프로의 중간
좌익과 우익의 중간
부자와 가난의 중간
극과 극의 중간에서 양쪽을 연결하려 애쓰는 분들
그분들의
이름을 중간자라 칭하고 그런 분들이 많아 지기를
바라고 기대하며 삽니다
별것 아닌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관심 주시는 분들께는 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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