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치가 망가져서 고치는게 아니고
보트를 트럭에 싣고 내릴때 윈치의 방향이 잘 맞지 않아
윈치모타 앞에 와이어를 안내하는 가이드 판이
휘어지고 찌그러져서 조만간에 완전 망가질것 같아서
보강 용접도 하고
찌그러진걸 펴보기로 했습니다
윈치모타만 남기모두 분해 합니다
와이어는 ㅁ오일에 좀 담가 두었습니다
녹이 나는 것도 방지하고 마찰도 좀 줄여 볼까하구요
윈치모타와 가이드 롤과 차체에 부착할때 연결하는
지지판대기입니다
드릴로 뚫은 구멍이 삐딱해서 윈치가 삐딱하게 달리는 것도 좀 고치고
쉬가 연한 쇠라 구부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옆부분에 보강하는 판도 덧붙여 용접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쇠를 붙여 용접할때
바이스로 물려 잡거나 손으로 잡고 하는데
뜨겁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잘 안되는데 바이스로 물려 놓고 하면 잘 됩니다
편하기도 하고
드릴입니다
줄에 테이프로 감겨져 있는것은 드릴날(비트)를 푸는 부속인데
따로 굴러 다니면 매번 찿으려 다녀야 하고 줄에 묶어 드릴코드전선에 매달았더니
줄감고 작업 할때마다 걸리고 귀챦습니다
테이프로 아예 코드에 밀착해서 붙여 놓으면
잊어 버릴 염려도 업고 끈으로 묶어 걸기적 거리지도 않고 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키링 빼는 뻰치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공구인데
키링 그냥 괜챦겠지 하고 마구 잡아 뽑아 내면
헐렁해져서 다시 끼워도 제 기능을 못합니다
몇천원 하지 않는데
썩지 않는 것이니 하나쯤 마련해 두면 참 유용하게 쓰입니다
마무리 다하고 장착까지 해서 테스트도 마쳤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