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만들려고
용접기를 꺼내서 잔원을 올렸는데 딱하는 소리가 납니다
탁
틱
딱
팍
퍽
픽
다 다른 용어 입니다
분류해 볼까요
탁은 물건이 부딪히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틱은 스위치 같은게 제대로 작동 안할때 쓰는 말이고
딱은 딱딱한 물건이 다른 어떤것을 때릴 때 나는 소리이며
팍은 전기 스파크가 가볍게 불꽃을 내는 소리이고
퍽은 고압의 전기가 합선을 내면서 크게 손상을 낼것같은 소리이고
픽은 작은 공기압이나 전기가 가는 연기를 내면서 순간 슬며시 바람이나
전기가 새는것같은 소리입니다
먼저번에도 용접기에서 이런 소리가 났는데
접지가 안되서 그런가
접지도 해보고
전원을 켜둔 상태라면 괜챦은데
전원을 껐다가 켜면 매번 딱딱하는 소리가 납니다
뭐지
전기 분명히 어디론가 새는 소리인데
일단 작동은 되니 책받침을 다만들고
전기 용접기 덮개를 열고 들여다 보았습니다
내부에서 스파크가 생기면 어딘가에 분명히 탄 흔적이 있게 됩니다
아무리 찿아봐도 어딘지 모르겟습니다
탄 흔적도 없고
하기야 쓰기는 오래 쓴 전기용접기입니다
한번쯤 바꾸어도 될만큼 쓴것인데 아직 멀쩡하니 굳이 새로 살건 아니고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그래 콘덴서 터지는 소리일거야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 소리라면
딱보다는 퍽에 가까워야 하는데
여하튼 콘덴서를 교체헤보고 안되면 새로 구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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