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다쳐서
쌀을 씻지 않고 밥솥에 물만 부어서 밥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태 한번도 쌀을 씻지 않고 계속 밥을 한 것 같습니다
진짜
네
생각해보니 쌀을 씻은기억이 없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쌀을 씻은 기억이 없네
왜 그런생각이 지금 나는거지
그런데 꼭 씻어야 한다는 법이 있기는 한건가
밥을 하는데 대개 40분정도 걸리니
그정도면 낮에 일 마무리 하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매번
이 엔진톱 장작할때마다 고쳐쓰고
그 다음해까지 그냥 두었다가 시동걸려 하면 안걸리고
이제는 당연한듯이 그렇게 알고 쓰기는 하지만
그럴거라면
차라리 기계에 이런말은 쓰질 말던가
시동걸때마다 애를먹으면
이 글씨 써 있는 걸 볼때 슬쩍 약이 오릅니다
뭐가 이지 스타트야
지독하게 안걸리는구먼
오죽 안걸리면 나는 잘걸려요 하고 자랑스럽게 저렇게 써두겠어
어느 자동차에도 나 시동 잘걸려요 이렇게 쓴 차 못봤는데
진짜 잘 걸리는 기계라면
자기 몸체에다가 나 시동 잘걸려요 이런말 안쓸거야
아픈 손가락으로 뜯었습니다
시동이 걸렸다가 푸르륵하고 꺼지면
연료가 안올라오는거지 뭐
이 엔진톱 캬브를 손봤던가
기억이 가물거려서 한번 지난글을 찿아봐야겠습니다
어두운데 밤에
콤프레셔 돌려서 압축공기로 청소할수 없으니
밝은 내일에나 고칠수 있을 것같습니다
'혼자쓰는공구 > 혼자엔진톱고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작하기 (0) | 2022.09.15 |
---|---|
엔진톱 고치기 (0) | 2021.10.22 |
허스크바나 51 떨판 (0) | 2021.02.01 |
허스크바나 51 기화기 (0) | 2021.01.27 |
허스크바나 51 엔진톱 (0) | 202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