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유명한 소설가가
어느날 기차를 타고 가면서
차창밖 풍경을 보다가 갑자기 느닷없이
어떤 주제가 줄거리가 글이 세세하게
머릿속에 훅 들어 왔답니다
소설로
영화로 엄청난 인기와 부를 누렸고 지금은
유럽의 어떤 성에 산답니다
자고 일어나면
어떤분이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가 되었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갑자기 어떤 능력이 생겼다는말
믿습니다
그럴때가 된 것 일겁니다
비가 올때가 된 것처럼
그런 내용을 보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재수가 좋으면 대박을 터트릴 소설내용이 머릿속을 채우고
꿈꾸고 일어나보면 손바닥에서 장풍이 나온다는 뜻인가 봅니다
어
근데 왜 난 그렇게 안되는거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런 일이 있는 것은 맞는데
나는 아니라는겁니다
왜 나는 안되는데
그건 알수 없지요
정말 나는 아닌거야
그 능력을 받는 분이 당신일 수도 있을겁니다
아 그게 무슨소리야
나란 말이야 아니란 말이야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책에서
교수가
강사가
아무리 이런 능력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너희들도 하면 다 능력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 해도
모르면 못 받습니다
알아도 그릇이 안되면 못받습니다
받아도 그릇이 작으면 넘쳐서 다 못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알게 되는데
많이 공부하시면 알게 됩니다
그런데 공부를 자꾸하고 사색을 자꾸하다보면
정확하게 자신은 그런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그런 능력을 받을수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는 그런 능력을 받거나
얻게 될 사람이 아니란걸 알게 되면
또는 그릇이 작아서 약간만 받은 사람은
그 지식
자기보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쓰고 싶어 합니다
구구단 모르는 아이에게
구구단가지고 수학지식 전체인것처럼 말하면 믿습니다
와 쟤 엄청 똑똑하네
구구단 아는 아이에게
인수분해를 가지고 수학지식 전체인 것처럼 말하면 믿습니다
와 쟤는 수학천재 맞아
인수분해는 미분적분을 모르고
일반인은 아인슈타인이 아닙니다
구구단이 보면
인수분해가 아인쉬타인이 됩니다
살짝 얻은 작은 능력으로
선량한 사람들을 혹세무민하고
남의 재산을 탐하거나
돈을 벌려고 능력을 과시하고
이익을 취한다면 그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아무리
도인이고
스님이고
목사이고
용한 점장이라고 표현해도
그런 사람을
우리는 사기꾼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