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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사는법

산끝 오두막 2023. 10. 30. 09:36

누군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살 수 있는지

 

그래서

존중과 배려가

있으면 사이좋게 살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를 이해를 하면

더 사이좋게 살 수 있을거라고 말하길래

만약 상대를 어떤 상황을

이해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건  이 세상이

곧 천국이 된다는걸 뜻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해한다는것은

정말 난이도 높고 차원 높은 정신세계의 행위라는걸

아는 분이 몇이나 있을까요

 

아 이해했어

그렇게만 된다면 모든 세상일이 명확하게 해결됩니다

화를 낼 일도 없고

싸울일도 없고 

서로 웃으며 살수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이해한다

부부부가 서로 이해한다

학생이 수업을 이해한다

부자가 가난한사람을 이해한다

정치인이 국민을 이해한다

부모가 아이를 이해한다

 

피해자가 살인자를 이해한다

 

그렇네

이해한다는게 사실을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네

보통은 어떤 사람이나 상황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이해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인정하는 것이고 받아들이겁니다

그 정도만 되어도 마음이 아주 편해질겁니다

그럴 때 쓰는 말이 이겁니다

 

그럴수도 있지 뭐 

일부러 그랬겠어

제 수준입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이해한다는 수준에 도달할수 있다면

정말 마음이 편해질겁니다 

그 정도면 마음공부는 끝난거겠지요

 

선생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돌대가리들아

이 문제가가 왜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가 안되면 할수 없네

억지로 암기라도 해라

 

부인이 이해가 안되면

남편이 이해가 안되면

여자가 이해가 안되면

그 택시 운전사가 이해가 안되면

그 사장이 이해가 안되면

 

억지로라도

존중과 배려를

습관처럼 암기하고 몸에 익히면

사는게 좀 편해집니다

 

모르는 상대방에게는 존칭을 쓴다

나이가 나보다 많은 것 같으면 존중을 한다

이렇게 존중받으면 받은 사람은

억지로라도 배려를 한다

 

상대방 행동이 이해가 안되면

수학공식 암기하듯이

존중과 배려를 습관처럼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면

사이좋게 싸우지 않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존중을 10 했는데

배려는 1 밖에 안해줘서 속상한가요

그럼 헤어지면 됩니다

칼부림하고

주먹질하고

욕할건 아닙니다

 

뭐니 뭐니해도

내 마음이 제일 편해지는 방법은

인간을

여자를

어떤 상황을 이해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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