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틈틈이 봉사활동 중입니다
곧은것은 잘라 묶어 따로 치우고
굽은 것들은 묶어 고철로 처리하도록
한군데 모아두고 있습니다
한쪽에
아주 오래된 트랙터 앞부분 버려진게 있어서
버릴거냐고 물었더니 버린답니다
버리지 말고 달라고 했더니 가져가랍니다
봉고차에 실을수가 없어
경운기 트레일러 달린 갤로퍼를 다시 끌고 내려왔습니다
유압 피스톤을 쓸려고 하는데
적재함에 손상이 되면 안되서 조심조심 싣고 있습니다
처음 생각에 자동차용 리프트를 만들까 했는데
유압도끼를 만들까
아니면 아기포키를 만들어 볼까
일단 오두막에 갖다 두고 천천히 생각해 볼까 합니다
곧은 파이프 몇개와
트랙테 앞부분을 가져왔고
오늘 봉사활동은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