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복스알이 뭔지 잘 모르실수 있습니다
공구에 대해 조금 아시는 분들은 복스알이 뭔지 아실거구요
복스알이란 원래 영어로 하면 렌치 소켓쯤 될겁니다
소켓이란 두개의 물체를 키우는데 쓰는말이니
전기 코드를 끼우는 것도 소켓이라 할거구요
관을 연결 할때 끼우는 것도 소켓이라 합니다
나사와 렌치를 연결하는 - 정확하게는 풀자고 끼우는 것이니- 소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별나게 육각머리 나사를 풀때 쓰는 소켓을
그냥 보통사람들은 편하게 복스알이라고 부릅니다
어디가서도 복스알이라고 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조금 아는 상식으로 쓰는 것이니
전문가는 편하게 읽어주시고 초보는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나사는 미리(mm) 공구여서 복스알을 8미리 12미리24미리등으로 부릅니다
미국공구는 인치 공구여서 1/2, 3/4 인치등으로 크기가 쓰여져 있습니다
레바를 작동하면
까르르까르르 한쪽으로만 돌아가는 렌치가 있는데
일반인은 그냥 깔깔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이름이 아마 라쳇렌치인가 할텐데
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렌치는 잘 안풀리는 볼트를 무리한 힘으로 돌리면 망가지기도 합니다
깔깔이가 안달린 렌치대는 그냥 복스알 일자대라고 부릅니다
오래된 볼트나 잘 안풀리는 볼트는
깔깔이 보다는 일자대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국산 복스알도 쓸만합니다
그리고 조금 돈이 들더라도 세트로 마련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골에서 혼자 무엇인가를 고치려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공구입니다
20년쯤 된 공구입니다
좋은 것을 사면 오래쓰니 좋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