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 전구는
지금은 잘 안쓰입니다
아마 인류가 전기를 발견해 내고
이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최초의 발명품 일 것입입니다
전기를 발견한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전기라는 무형의 보이지 않는 힘을
빛이나
동력으로 바꾸는 공구를 만드는
일들도 대단한 것입니다
이 백열 전구는
특수한 전선에 전기를 통하면
빛입자가 전선에서 부터 튀어 나와 주변을 밝히는
기능을 하는데
그 와중에 열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어둠을 밝히는데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적은 전기로도 더 환한 빛을 내는 전구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어 사양화 추세이고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 곳 저곳에서 많이 쓰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반 형광등이나 삼파장 램프같은 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압이 일정하지 않고
점멸 횟수가 많고
초기에 전등이 들어 올때 소용되는 전압이 높아
몇만원씩 하는 삼파장램프가 자주 망가지가거나
형광등 안정기가 쉬이 망가집니다
전기는 조금 덜 먹는다고 해고
비싼 삼파장이나 형광등 전구 자체가 부담이기도 하고
거의 불을 켜지 않는 상황에서
한두 번씩 간단히 켜고 끌때는
백열 전구가 사용하기에는 그만입니다
아예
30와트자리 전구를 한박스 사다 놓고
교환해가며 사용합니다
이 백열 전구는
열을 내는 기능도 있어서
어머니 병아리 몇 마리 기르시는데 박스안에 켜 놓으시면
병아리가 따듯해 한답니다
그런데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셔서
아예 열개쯤 가져다 드렸습니다
다 들 비싸고 좋고
경제적이고 눈에 좋고 별 말을 다하는 삼파장이니
LED등이니 해도 저는 백열등이
제일 좋습니다
불빛도 은은하고
많이 켜지 않으니 전기도 많이 안먹고
더 중요한 것은
동작센서등 이나 광량 센서등에는
거의 백열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삼파장 램프같은 등을 켜는 센서등도 있지만
값도 비싸고 램프도 자주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