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경찰처럼 강력범죄자에게 총을 쏴야 한다고
잘생각해 보세요
누군가에게
욕설을 뱉거나
총을 쏘거나
주먹질을 하는게 강력한걸까요
강해보이나요
아니면
법에도 있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이라고
법원이 진실과 증거로 범죄인가 아닌가를 밝혀서
한명의 피해자도 없도록
시민을 보호하자는가 민주법치국가인데
경찰보고 국민에게 총을 쏘라고 말하는 그 사람들으 누구인가요
아니 국민이 아니라
범죄자들을 말하는거야
그가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법이 판단하는겁니다
경찰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 체포를 하고
그 용의자는 변명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살펴보고 말을 듣고 체포하기보다는
먼저 대놓고 총질하는 미국 경찰은 무서운 겁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자라가 아닌데 솥뚜껑에다 마구 총질을 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우리경찰은 참 용감한겁니다
주머니에 총이 있어도 절대로 일반인에게 총질 안합니다
상대방이 웬만하게 도발해서는 총질안합니다
자라거나 솥뚜껑이거나 총질 하지 않습니다
깡패를 만났습니다
총질하는 사람이 용감한가요
말로 설득하려는 사람이 용감한가요
당신이 술에 취했다면
어떤 경찰을 만나고 싶은가요
총쏘는 경찰인가요
설득하는 경찰인가요
당신이 집안에 있다고
아무 관계없다고 술집에서 술취해 싸우거나
젊은 혈기에 패싸움 하는 젊은 이에게
경찰보고 총을 쏘라고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사람이 사람에게
총질하는게 맞는거냐고 물어 보고 싶습니다
더더욱
총도 없는 어린아이에게 총질하는 경찰이라면
차라리 총을 안쏘고 두드려 맞는
우리나라 경찰이
훨씬 더 용감하고 휼륭한 경찰 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제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데
폭력이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