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처음 집을 지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제 경험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참고 되시면 좋은 일이고
아니시면 그냥 미소지으면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차단기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은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누전 차단기
배전 차단기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누전 차단기는
보편적으로 집에 달려 있는 휴즈박스에 들어 있고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말그대로 누전이 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버튼을 눌러 누전차단기가
자동으로 떨어지는지 확인 해야 하는데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누전 차단기가 떨어졌다면
원인이 될만한 전기 제품의 코드를 빼고 좀 기다리셨다가
누전차단기 스위치를 올리면 올라 갑니다
누전 때문에 차단기 스위치가 금방 다시 안 올라가는데
대개 망가진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흘러 열이 식거나 하면
스위치는 다시 올리면 올라갑니다
올리는데도 안올라가고 계속 아래로 떨어지면
어딘가 누전이 되던가 차단기가 망가진 겁니다
배전 차단기는
누전 차단기와 모양이 똑 같은데
버튼이 없습니다
누전에 반응하는 차단기가 아니라
단락(전선이 끊어짐)이나
합선(전선이 벗겨져 합쳐짐)에만 반응합니다
배선의 순서는
전원은 배선 차단기를 설치하고
각각의 집이나
위험한 전기기구가 많은 곳에는
누전 차단기를배치합니다
만약 전체를 누전 차단기로 설치를 하면
전원인 곳까지
한곳이 누전이 되어도 메인의 누전 차단기가 떨어지면서
전체의 전기가 나가게 될것입니다
정리하면
발전기나 전봇대의
메인 전원에는 배선차단기를 설치하고
집에 있는 부분은 위험 개소마다 누전 차단기를설치하면
어느곳에서 누전이 되는 찿기도 쉽고
비오는날 눈전차단기가 잘 떨어지는데
비맞으면서 발전기나 전봇대가지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빨간 버튼이 있는 것들은 누전차단기 입니다
일반 가정용은 2.5k 30a(암페어)를 사용합니다
빨간 버튼이 있는 것은 누전 차단기
버튼이 없는 것은 배선 차단기 입니다
적절하게 조합해서 쓰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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