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고쳤으니
타봐야지요
노을보러 가야겠습니다
산속에 살면
하늘보는거
노을보는거
별보는게
즐거운 낙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늘을 볼수 있어서
노을에게
두다리에게
내 눈에게
그렇게 생각해주는 내 머리에게
고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기다려보고
안되면 그만인 일들입니다
삶이
생각대로
안되었다고
화 낼필요 없습니다
그냥 하루가
무사한것만 해도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