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기 시골집으로 이동

 

3월 말이면 땅이 뽀송해지고

트럭이 마당에 내려와서

편하게 관리기와 호스 이런 저런 준비물을 

싣고 갈 수 있을거야 했던 바램은 바램으로 끝나고

또 눈이 내린 관계로

관리기에 호스를 매달고 시동을 걸어서

마당에서 임도로 끌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봉고트럭에 실어야지요

트럭에 장비 실을때

사람이 올라타는 운전석이 있는 장비가 아니면

장비 시동을 걸어서 스스로 기어 올라가는건

아주 위험합니다

잘못되면 사람이 많이 다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보행이앙기 경운기 머리 관리기 각종 핸들 달린 보행 농기계들

 

 

 

 

 

 

그래서

원격 스위치 리모콘윈치라고  하지요

이걸 설치했습니다

유선 윈치는 원격으로하려면 스위치 선이 길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12볼트 밧데리가 전기를 많이 먹어서

윈치가 움직이다 서다하는경우가 있습니다 

뭔소리야 그게

여하튼 그런게 있습니다

 

리모콘 윈치를 구입할 수도 있고

다 따로 구입해서 합체할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윈치만 있다면 리모콘만 추가해서 설치 할 수도 있고

 

 

 

 

 

 

 

 

나무다리 받침도

먼저 경운기 머리 실을때 부러질 것 같아서

엘형강으로 보강했습니다

 

관리기 시동끄고

기어 중립에 놓고

양쪽 바퀴 사이에 다리 맞게 놓고

한손으로 핸들잡고

남은 손으로 리모콘 스위치 누르고 있으면

슬슬 끌려 올라갑니다

 

가급적이면

장비스스로 시동 걸어서 좁은 받침 급경사

트럭 적재함에 싣는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작은 실수가 아주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시골집에는 받침이 기성품 구입한게 있어서

받침 알루미늄 사다리를 놓고

윈치로 편하게 관리기를 내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관리기 두대

경운기 두대가 되었습니다

 

관리기

하나는 트레일러용 쟁기요

다른 하나는 로터리용 구굴기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