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그런것 같습니다
혼자 집짓는 일이 그렇고
자동차 정비가 그렇고
로켓스토브가 그렇고
전기배선이 그렇고
변기 놓기가 그렇고
타일바르기가 그렇고
포크레인 고치기가 그렇고
돈없이 여행하기가 그렇고
고치거나 만들기 전에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내가 할수는있을 것인지
가끔은 중도에 포기하거나
혹은 왜 시작했을까
그냥 편하게 티브이나 보면서 비오는날 파전이나 부쳐 먹거나
커피나 한잔 타서 발코니에서책읽으며 비오는 구경이나 하지
그런 생각도 합니다
모른는 것에대한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들에 대한 모험같은 힘든일들을
왜 온몸이 쑤셔가면서 하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생각이 들때면
하는 생각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이 흘러 나이가 더 들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단지 힘들다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가
그시절에 편하자고 했던 행동들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때 조금 만 더 참고 노력해 보지 그랬니
그 때 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해서 든지 해보지 그랬니
나쁜일이 아니라면
내 수준에 맞는 하고 싶은 이들을 몸을 써서 해 보지 그랬니
나이 든다음에
그때 그걸 할걸 그랬어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건조기 틀만들기보다
이 작은 배전판 만드는게 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여하튼 오도 조절기에 안전 장치까지 달아보았는데
실험을 해 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하튼 배전판 마무리는 되었습니다
통은 저래 보여도
자동온도조절에 자동 습도 조절에
환풍기 휀가지 자동으로 작동 시키는 부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