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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24. 3. 8. 09:31

 

포크레인 유압유가

부족한듯해서

보충하려고 두통을 사왔습니다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서  약간씩 누유가 생깁니다

티끌도 모으면 태산이라고

 

차가 집까지 못내려오니

들고 걸어내려와야 하는데

20리터 한통이면 기름이고 물보다 가벼우니

한 15키로그램쯤 되겠는데

양손에 들고 눈길을 걷는데 

와 무겁네

나도 나이가 드나 보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압탱크를 열고

유압유 보충하고

포키에

태양전지판 달아 놓은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짱구와 쫑이 이리와 훈련 좀 하고

마당에서 놀라하고

전기배선중인데 문자가 왔습니다

 

 

 

 

 

 

 

동네동생이

어선이 호수에 빠진걸 건져  추레라에 실어 놓았답니다

집까지 끌고 오고 싶은데 견인고리 맞는 장비가 없답니다

혹시 견인고리 달고 있는 차가 있냐고 묻습니다

 

갤로퍼에 견인고리가 달려 있는데

볼 싸이즈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기가 어느정도냐고 물었덨더니 4-5센티정도 된답니다

그럼 맞는건가보네하고

내려 가겠다고 하니 길옆에서 기다린답니다 

 

선창장에

도착해서 왜 배가 가라앉은거냐고 물어봤더니

강풍에 콘크리트 슬로프 모서리에 배가 닳아 구머이 생기고

물이 들어가서 기운상태인데 강풍에 뒤집어졌답니다

 

크레인을 불러서 꺼냈답니다

 

어선을 가끔 살펴봐 봐달라고해서

자주가서 시동도 걸고 운행도 해주고 관리를 해주었는데

누가 어부도 아닌 사람이 어선탄다고

그럼 안타면 되지 그 이후로 배를 돌보지 못햇더니

배가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나 봅니다

 

견인고리에 달고

동생네 집까지 오는데 견인고리를 안채워 과속방지턱에서

트레일러가 튀어오르면서 갤로퍼 뒤를 쳤습니다

 

안전고리 잘 채워야하는데

뒷문짝이 지끄러지고

테일라이트가 깨졌습니다

 

 

 

 

 

에구

또 4만원 날아갔네

찌그러진거야 펴면되고

까진거야 칠하면 되지만

저건 구입해야되거든요

 

 

 

 

 

아침 출근길입니다

은근 춥네

어디는 꽃이 핀다는데

 

 

 

 

 

 

오랫만에 해돋이를 봤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오늘은

고속절단기 베어링 다시 주문하고

갤로퍼 테일라이트 주문하고

옥수수모종 낼 준비하고

양수기모터 ph-225 수리하고

 

이것 저것

일이 많으니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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