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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2월 두번째주

산끝 오두막 2024. 2. 6. 09:56

어느순간 부터

사진을 찍는걸 잊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면

굳이 사진을 찍어야 하나 그런 생각도 하나 봅니다

 

2월 두번째 주에는

시골집에

표고버섯에 두판에 느타리 버섯까지 두판을 심었습니다

뽕나무 세개를 잘랐습니다

참나무 다섯그루를 잘랐습니다

밤나무 두그루 잘랐고 장ㅈ가으로 다 토막을 쳤습니다

 

 

 

 

 

 

휠탈착기 노루발을 교체했고

스프링이 약해져서 분해해서 탄성을 좀 주려고 늘렸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산끝오두막은

포키로

임도 급경사 눈을 두번 치웠고

마당에 눈도 두번 치우고

관리기 엔진 수리를 다시 했고

태양광 눈도 치우고

 

풍력 발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냥 만들어 보는겁니다

어디 쓸일이 있는건 아닙니다

선풍기 날개를 달았는데

날개 크기가 너무 작아서

이 모터를 못돌려 더 큰 날개를 달아 보았습니다

 

 

 

 

 

 

 

올해는 참 눈이 많이 옵니다

양은 뭐 그렇다고 쳐도

횟수로는 그 어느 다른해보다도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눈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휠에 눈이 얼어 붙습니다

그러면 발란스가 안맞아 핸들이 떨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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