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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태양전기의 간단힌 조합

산끝 오두막 2013. 1. 21. 09:02

지금은 태양전지판을 파는 곳에서

아예 모듈로 조합을 해서 파는 것 같습니다

 

산끝오두막에서

처음 태양전기를 쓰려고 할때는

무지막지한 금액을 부르면서 한전에 전기를 되팔 수 있고

가정용 3kw를 생산하는 데는 2천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전 전기 1m 설치에 3 만원이면(정확한 금액은 모릅니다) 그 것보다

저렴하다는고 설명하면서

영원히 전기세를 안낸다는등의 여러가지 말로

현혹하기도 했습니다

 

계속 듣고 있자면 혹 할수도 있는이야기인데

결정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 였습니다

돈만 있다면

태양전기나 수력이나 풍력이나

아니면 한전 전기를 끌어다 썼을텐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찿아다니며 공부도하고

책도 읽고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쓰는 량을 줄이면 많이 용량이 크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양전지판 두판과

산업용 밧데리 세개와

사진에 보시는 과충전 방지 장치 하나면

충전 쪽으로는 해결이 됩니다 

 

일반 전기 제품을 쓰기 위해서는

12볼트를 220볼트 교류로 바꾸는 인버터라는 기계도 필요한데

처음에는 3kw짜리를 샀습니다

생각에는 세탁기나 전기밥솥 냉장고도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밥한번 하거나

세탁기 한번 돌리면 5일정도 충전한 전기를 사용하게 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때 알게 된것은

가정용 전기 제품중에 전기를 가장 많이 먹는기계가

이 세가지 였습니다

 

그리고 전기 변환장치인 인버터 자체도 전기를 먹는데

3kw짜리는 전기를 더 먹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은 포기하기로 하고 

그래서 인버터를 1kw 짜리로 바꾸고

전기를 안쓸때는 밧데리와 분리해 놓습니다

 

태양전지두판과 과충전 방지 레귤레이터와

산업용 밧데리 세개라면

그리고 그전날 태양이 반짝여서 하루종일 잘 충전 될 수있다면

그날 밤에

전등 몇개와 컴퓨터와 테레비젼은 보고 싶은 만큼 볼 수 있습니다

 

논리는 간단합니다

쓰는 것 보다  넣는게 많으면 남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혹시 비가 오거나 날이 궂어서 충전이 안되면

발전기를 돌려서 충전을 합니다

발전기 돌릴때는 미루어 놓았던 전기 많이 쓰는 일들을 합니다

전기용접

에어콤프레셔 충전등

 

태양전기는 용량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면

꽤 괜챦은 전기 사용법입니다

 

 

 

태양전지판 설치한 모습인데

해는 잘들어야하고 가급적이면 비를 맞지 않아야 합니다

눈이 쌓이거나 먼지가 쌓이면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수리하려고 떼어 놓은 전지판입니다

 

 

 

 

정확하게 뭐라고 부르는지 잊어 버렸는데

혼자서 레규레이터라고 부릅니다

이 부품의 기능은 태양전기판의 불규칙한 전기를 일정한 전압으로 충전을 하고

날이 흐리거나 눈이 덮여서 태양전지판이 전기를 꺼꾸로 소모하려 할때 역류방지를 합니다

밧데리가 다 충전이 되면 차단을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부품입니다

 

저렴한 것은 3 만원대 부터

고급인 것은 몇 십만원 짜리도 있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중급정도의 것입니다

 

 

 

 

 

 

 

산업용 밧데리입니다

차량용의 무게나 크기가 개당 세배 정도 됩니다

혼자 들기가 버거울수도 있습니다

운반은 수레에 싣고 다녀야 합니다

용량은 차량용의 서너배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