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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윈치달기 2

산끝 오두막 2012. 9. 10. 09:24

세레스로 어디 다닐때

무슨 짐을 실었는지 보이는것도 그렇고

비오면 젖는 것도 그렇고

여기저기 다닐때 비 피하고 밥끓여먹고 할때

일일이 천막치기도 그렇고 해서

포장을 만들어 덮었습니다

 

강 파이프(55미리)와 엘보 기성품을 팝니다

구부러진곳을 절곡하지 않으셔도 집에서 절단만 하면

모서리를 둥그렇게 만드실수 있습니다

 

 

최초에 윈치를 수평으로 견인 하도록 설치를 했는데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힘을 받는 상황이 되어서

윈치 가이드 가 자꾸 휘어 집니다

수직으로 가이드가 오도록 다시 부착철판을 구멍을 내고

용접을 하려 합니다

 

 

 

 

철판이 두꺼워서 뚫는데 조금 힘이 드네요

일단 지지철판이 두꺼워야 휘지 않고 윈치를 고정하는 힘이 클것입니다

만약 무거운것을 들다가 휘거나 부러지거나 떨어지면

다칠 우려도 있고 해서 가능하면 머리속에 잇는 그림보다 훤씬 튼튼하게

만들어 보려 합니다

 

 

 

 

깜깜한 밤에 용접을 하니

잘되는 것인지 확인이 어렵지만

잘 되고 있을거라 믿어 봅니다

시간이 없으니 꼭 밤에 올빼미 처럼 일을 하게 됩니다

시골살면  낮에 할일이 있고 밤에 할일이 있는데

도시인도 아니고 시골사람도 아니고

엉거주춤합니다

 

 

배선을 안뜯고 요령을 피우려고 그냥 뜯었다가

윈치가 떨어지는 바람에 발을 찌었습니다

모양은 조만한게 무게는 한손으로 들기에 버거운 무게인데

한손으로 받치고 한손으로 나사를 풀다가 떨어트렸습니다

안 망가졌을 겁니다

 

 

 

어제 밤에 윈치를 수직으로 바꾸어 달고

아침에 고무 보트를 실어 보는 중입니다

잘 작동이 되는지 확인이 되어야 다음 일을 진행 할수 있으니까요

 

잘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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