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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끝 오두막 2012. 2. 6. 11:05

 

혹시 차가 올라갈수 있을까

들이밀다가 빠져서 못가고 차를 다시 후진 헀습니다

다져진 눈길위에서 조금만 옆으로 빠지면 눈을 못 넘어 갑니다

 

 

 

 

 

다시 내려 앉은 비닐하우스에 차를 대 놓았습니다

 

 

 

 

 

 

찌그러진 비닐하우스만 보면

산타페가 눌리켜서 본네트가 찌그러졌던 생각이 납니다

구멍을 뚫고 지붕에 올라가 눈을 치우던 생각도 나구요

고드름이 볼만 합니다

석회석 동굴 같네요 

 

 

 

 

 

자동차 검사를 받으려고

장착된 눈삽을 분리하는 중입니다

 

 

 

 

 

체인도 풀러 놓고 눈을 털어

정리도 좀하고

 

 

 

체인은 벗겼고

적재함 덮개도 벗겨야 하는데 오늘은 그만하고 집으로  걸어 올라가야겠습니다

눈은 밟으면 두번 꺼지는 통에 힘들긴 하지만

그나마 날이 좀 풀려서 걷기는 좀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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