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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이프 연결하기(혼자집짓기)

산끝 오두막 2011. 11. 7. 15:15

로켓스토브에 동파이프를 감고

연탄뚜껑 온수기를 설치 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다시 뜯고 있습니다

 

로켓스토브를 대충 실험해 보느라고

철판을 자르고 피스로 대충 조였더니

연기도 새고 불꽃도 새어나와서

이제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려고 해체하는 거지요

 

 

 

 

에어빼는 밸브도 달고

동파이프 구부러진것도 좀펴고

뒤에 라디에타도 다시 설치하고배관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축열재 적별돌만 겉에 잘 둘러 쌓으면 마무리 됩니다

올 겨울은 또 이 작품으로 따뜻하게 지내 봐야 겠습니다

 

 

 

 

동파이프는 액셀관과 달라서

한번연결했다가 분해 하면 밀폐링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억지로 빼서 잘 사용하면 다시 끼워 볼수는 있지만

십중팔구는 물이 샙니다

그렇다고 엘보나 티등 부속을 다시 사는 것도 돈이 많이 드니

링만 구입하셔서 다시 쓰시면 됩니다

연결부속을 결합한 다음 분해하면 링을 빼는게 힘드니까

뒤를 바짝 자르고 연결 부속은 뒤로 빼냅니다

링은 포기하고 새링으로 연결합니다

동파이프 자르는 절단기는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쇠톱이나 절단기로 자르면 연결 하는데 애를 먹게 됩니다

 

 

 

 

간단한 절단기인데

만 몇천원정도 합니다

저것 사는거 귀챦다고 손재주 있다고 다른 공구로 자르면

그 다음 부터는 일이 점점 힘들고 자증나 지는데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동파이프 작업을 하실에정이면 하나쯤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단 방법은 손잡이 동그란 나사를 돌려서 풀고 동파이프를 끼웁니다

끼우고 돌리면서 절단하는데 풀었던 손잡이 나사를 살살 조여가면서 천천히 돌려 줍니다

너무세게 조이면서 돌리면 찌그러져서 연결 부속 끼우기가 힘들어지는데

못스는 파이프로 서너번 연습하면 금방 손에 익숙해 집니다

 

 

 

 

새링 사온것과 해체하고 절단해서 못스는 것들도 혹시나 하고

모아 둡니다

급하거나 아쉬울땐 그것들도 요긴하게 쓰이거든요

 

 

 

 

수도 부속 쓰다 남은것

모아 놓은 것입니다 통속에 잔뜩 넣어두면 어디있는지 모르고

또사오고 급할때 기억안나면 스스로에게 짜증부리고 하는게 싫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곳감 매달듯이 매달아 두면

찿기 쉬워 좋습니다

 

 

 

 

빠루등 긴 공구들 넣어 두는 통입니다

못스는쇠파이프 잘라서 공구 정리함으로 사용하면 깔끔하고

찿기 좋아서 못쓰는 파이프를  저렇게 사용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사진 올려 보았습니다

로켓스토브 내부에 분해된 연소통입니다

내부는 가드레일 파이프로 연소부 내부를 만들고

외부에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250미리로 보온통을 만들고

그 사이는 단열재를 채웠습니다

 

 

 

 

옆에 보이는 가는 파이프는

공기 흡입구입니다

바닥에 세개를 깔고 연소부바로 아래족에 설치한것인데

강력한 연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