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출장을 올때면 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올때마다 아주 평온하게 잔잔한 바다를 본기억이 거의 없다 오늘도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고 해무가 가득한 날씨입니다 서해안은 정말 바다가 잔잔할때는 장판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고요하게 조용하게 아주 평평한 모습을 보기가 쉬운데 동해안은 그런 모습 보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오늘도 역시 파도의 방파제 월파모습을 보게 되네요 그래도 센 파도는 아니어서 항구안은 조용합니다 역시나 해안가 철책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이런저런 사람들과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보면 모두 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