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을 많이 하는 편일까
아니면 적게 하는 편일까
용접을 업으로 하는 분들에 비하면 적게 하는 것일테고
용접을 한번도 안하는 분들에 비하면 많이 하는 편일텐데
스스로 생각에는 별로 안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용접보호경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동 안자동
자동은 맑은 유리로 보이다가 용접 불빛이 발생하는 순간
어두워지는 자동유리와 그냥 처음부터 새카만 유리 두종류가 있는데
여지껏 그냥 어두운 유리를 썼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말한것같이 어쩌다 한번 하는 용접인데
전문가나 쓰는 그런 비싼 자동유리를 써야 하는건 아니지 그랬거든요
그런데 자동이 있으면 좋기는 하겠다
하지만 비싸서 그냥 있는것이나 잘 써야지
그러다가 인터넷을 뒤져보았습니다
비싸고 좋은 헬멧보호경은 몇 십만원이나 하길래
그럼 그렇지 그냥 쓰자 하다가 더 세심하게 찿아 보았습니다
헬멧은 없이
그냥 까만 보호경유리도 5 천원인데
센서달린 자동 보호경이 9 천원 짜리가 있습니다
진짜 상품평을 보았더니 괜챦아 보입니다
제가 물건 사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가격이 만원이하이면 사기를 당하거나 속아도
기부했어 그런 마음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편한 마음으로 삽니다
자동 보호경 9천원 짜리가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헬멧에 까남 유리를 빼고 끼우려 했는데
자동 유리는 두까워서 안들어 갑니다
칼로 폭을 넓게 깍고 구멍을 넓여서 끼워 보았습니다
진짜 좋으네요
헬멧 안벗고 가가이서 보며 용접을 할수 있어서 훨씬 쉽게 잘 됩니다
몸이 아닌 기구를 쓰는 운동이나 취미는
기구가 실력의 50 퍼센트 정도를 차지합니다
아무리 자전거를 잘타도 같은 실력이라면
비싸고 가볍고 좋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훨씬 빨리 잘 달릴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돈이 없는데
남의 돈 훔쳐서 비싼 자전거를 사야하는건 아닐겁니다
돈이 없으면 그냥 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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