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는 아닌데
분류가 애매합니다
보통의 커다란 전축에 있는 스피커는 세개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자석에 코일형 스피커를 잘 사용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아직은 대형 스피커는 이런걸 사용할지도 모르지요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혼자 무엇인가를 고치고 만들다 보니 알게 된 것을 글로 쓰는 것이니
맞을 수도 틀리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는 미소 지으며 보시고
초보는 살짝 도움이 되시면 좋은 일입니다
예전 전축들을 저는 지금도 쓰는데
레코드판을 아직 듣고요
녹음 테이프를 아직 듣습니다
이젠 씨디도 한물간건데
제게는 최신 전자 제품인 축에 들어갑니다
스피커가 오래 되면 망가집니다
이상하게 망가지는 이유가 전자적이거나 기계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전축을 틀면 가장 큰 스피커가 퍽퍽거리른 소리를 내거나 부르르 떨어서
도대체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는데
원인은 세개의 스피커중에서
중저음을 담당하는 가장 큰 스피커가 망가져서 그렇습니다
망가진 이유는 우습게도 스피커를 떨게하는 둥그런 고무판(전문용어를 모릅니다)이
삯아서 울림판과 고정하는 틀이 떨어져서 그런 소릴 냅니다
그렇다고
스피커통 전체를 버리는 것은 아깝고 고쳐보기로 합니다
아예 고치는 것이 불가능하면
이 스피커만 따로 사서 교체해도 됩니다
탄력이 좋은 여자 속옷종류의 천을 둥그렇게 자릅니다
본드칠을 잘해서 붙여 봅니다
의외로 잘 작동합니다
위쪽 두개는 고무가 삯아서 떨어진 거고
아래쪽 두개는 탄력좋은 천으로 본드칠 해 붙여서 고친것입니다
저렇게 고쳐서 달아 놓고 들어도
제귀에는 그냥 다 좋은 음악으로 잘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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