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가끔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영어로 된 프로그램인데
토목분야에서는 아주 중요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
미국 공병대에서 만든 것인데 무료로 제공됩니다
진짜
네
돈을 받고 팔아도 비싸게 팔릴겁니다
그런데 왜 공짜로 주는건데
마약같은 겁니다
마약은
처음부터 마악값을 내고 먹으라 한다면 열중 아홉은 안할겁니다
처음에는 다 꽁짜입니다
익숙해지고 빠져나올수 없게 되면
중독자가 끊을 수 없을 때쯤부터는
제공의 댓가로 엄청난 돈을 요구합니다
마약과
무료 프로그램들 특징이지요
전세가 나은가
월세가 나은가
아이티 회사들이
처음에는 프로그램들을 판매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돈이 안되니 이젠 매년 업그레이드해준다며
유지보수비를 받는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에서 주는 프로그램은 십년 가까이 쓰는 중인데
아직도 무료입니다
매년 업그레이드도 해줍니다
그 비용도 안 받습니다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께요
목이 마른
미국인 일본인 한국인이 있습니다
누군가 저기 샘물이 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한국인은
득달같이 달려가서
옆에 나뭇가지로 샘물을 판답니다
빠르지요 응용력 뛰어 납니다
일본인은
한동안 안보인답니다
잠시후에 어디가서 삽을 빌려가지고 와서
샘물을 판답니다
미국인은
며칠동안 안나타 난답니다
며칠후에 스스로 만든
굴착기계를 끌고 온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지역위치
그 하천명
홍수량
하천 단면들을 다 저장하게 됩니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쓰면서
미국 공병대에다가
우리나라 지형 정보를 스스로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 주게 됩니다
미국은 돈주고도 못사는
각국의 하천정보를 무제한으로 수집하게 됩니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무료로 프그램을을 쓰는 댓가치고는 엄청난 것인데
공짜로 쓰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 없을겁니다
아마 미국 국토부는
각국 정부가 가진 하천데이타보다 더 세세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타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공짜 댓가치고는 엄청난 것인데 프로그램을 쓰는 분들은
아마 그런 생각안할겁니다
원래 이야기는 이런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었는데
예전에는
사전을 일일이 찿아가면서 번역해서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불과 얼마전이야기인데
번역앱이 생기면서 단어들을 암기하거나 찿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화면에 스마트폰 대고 누르면 번역해 줍니다
매뉴얼에 새까맣게 번역해서
우리말로 바꾸었던 책자를 보면서 그땐 그랬지
지금 후배들은
그때는 왜 그랬지 그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