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엔진톱 고치기
제노아 엔진톱이 체인에 오일이 안나옵니다
체인에 오일이 안나오면
열을 받게 되고 나무를 조금 자르다 보면
나무에찡기게 됩니다
에어로 청소하고 쓰는데도
오일이 안나오길래
여기저기 찿아보니 오일펌프가 망가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분해를 했습니다
잠시 클러치라는 부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클러치라는 부품은 엔진으로 동력을 쓰는 기계에는 어느것에나 들어 있습니다
엔진에서 회전력이 발생하면
작동축으로 동격을 전달하게 되는데 안쓸때는 전달되는 동력을 차단해야 합니다
엔진을 거도 차단되겠지만 엔진이 돌아가는 상태에서 동력을 차단해아할때
쓰는 동력 차단장치입니다
수동식 미션인경우는
발로 클러치페달을 밟으면 엔진회전판에서 연결판을 떼는 자동차 클러치가 있고
자동식 미션인경우는
회전력이 높아지면 무거우 쇠가 밖으로 벌어지는 원심력을 이용해 드럼에 밀착되어
구동되는 자동식 클러치가 있는데
대개의 엔진톱은 회전력이 빨라지면 쇠가 벌어지면서 붙고
속도가 낮아지면 스프링힘으로 쇠가 오므라져서 드럼에서 떨어지는 원심력 클러치를 사용합니다
이 제노아 톱은
오프라고 화살표 방향으로 표시된 쪽으로 날개를 툭치면 풀어집니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원심클러치가 빠집니다
빼고 나면
오일을 공급하는 펌프를 작동시키는 바퀴가 나옵니다
이 바퀴는 한쪽에는 축에 연결되고
다른 쪽은 나사산이 있어서 펌프축을 돌리게 됩니다
이 나사산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나사산이 잘 뭉개집니다
나사산이 뭉개지면 축을 못돌리고 펌프축이 안돌아가면
체인에 오일공급이 안됩니다
왜 나산산을 튼튼한 쇠로 안하는지 궁급합니다
이유가 있겠지요
이 바퀴와 펌프는 한 셋트로 판매합니다
나사바퀴만 팔면 좋겠는데
까만 플라스틱 바퀴가 엔진축에 끼워져 회전하면
펌프축의 나사산을 돌리는 형식입니다
3 만 몇천원을 주고 바퀴와 오일펌프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