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계속하는 이유

 

오래전에

블로그를 이제 접어야하나

그만 할 때가 된 것같은데

아무 소용도 없는 것들인데

굳이 이런 글들을 쓰고 있어야 하나

나하나

자기자신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공개적으로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자괴감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공개로 전환한 다음 페쇄하려고 했었는데

어떤분 그 분 자신의 블로그에서

산끝오두막의 글이 고마웠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 뒤로

세상 어딘가에 누구 한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분들은

생각이 다르고 견해도 다르고 불편할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하고

나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아무리

덕이 많고

지식이 많고

사랑이 많고

돈이 많고

경험이 많다고 해도

창고에 쌓아두고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 소용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글 내용이나  사고방식 생각들이 보시기에

불편하시면 안보시면 됩니다

굳이 오셔서 화내시고 욕하실 필요 없습니다

 

모두에게 다 좋을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