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농사짓기

배수로 정리

산끝 오두막 2018. 3. 5. 13:02


오두막에는 폭설이 내렸는데

어머니 댁에는 비가 많이 와서 배수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머니 살아계실때 밭이 아래논으로 자꾸 무너지셔서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이제야 밭 끝에 배수로를 파고 있습니다


밭 아래가

예전에는 논이었던 곳인데

마을회관이 들어서서

더덕욱 무너지면 안되는 상황이라

서들러 배수로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배수로를 파는데

땅이 아직 얼어서 잘 안파집니다

주말에 비가 온다니 대충이라도

배수로 구멍있는데 까지는 물길을 내려고

언땅을파고 있습니다





녹은 곳은 물이 고여서 진창이되어 다니기 힘들고

약간 깊은 곳은 얼어서 잘 안파지는데

어거지로 언땅을 파고 배수로 구멍까지 배수로를 연결 하였습니다

다음주 쯤이 되면 잘 파질것 같으니

그때쯤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