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아가기

다람쥐

산끝 오두막 2022. 8. 23. 08:45

가끔은

다람쥐가 오두막을 자기집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생충 영화가 생각이 났는데

기생충 영화의 큰 줄거리는 두개입니다

냄새

착각

 

냄새는

꿉꿉한 반지하 냄새가 어떻게 해도 안없어진다는겁니다

착각은

어떤집에서  살면서  일하는 사람이

집주인이 없을 때가 더 많으면 자기가 집주인인줄 안다는겁니다

 

이제는

바로 코앞인데도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저건 뭐지 이런 태도입니다

 

 

 

 

 

사진 찍느라

가까이 가니 그제서야 사라집니다

원래 이런 야생 동물은

멀리서 인기척만 나도 냅다 뛰는게 상식인데

아마

이 다람쥐는

자기집에 남이 온것같은 생각을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