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아가기

눈길 출근

산끝 오두막 2020. 1. 9. 08:50


비가 많이 온다더니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릴 것 같아서

차를 두고 걸오서 퇴근했는데

잘했네요




조금 일찍 일어나서

출근준비하고 걸어갑니다





눈이 내리면 경치가 참 멋있습니다

얼마나 더 이런 경치를 보며 걸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나이가 한살 더 들때마다

얼마나 내 두다리로 이렇게 좋은 경치를 볼수 있을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출근합니다






임도를 따라서 30분을 걷고





산아래 차에 도착해서

유리에 눈치우고 시동걸고 

워밍업이 될때까지 잠시 주변을 둘러봅니다 






이제 임도를 또 차로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이곳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서 눈이 와도 차가 올라올수 있는경사라

예전보다는 조금 덜 걷고 있습니다

그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지요

잘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