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짓기 전에 ( 원리)

 

혼자 집을 짓는다는것은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자주 말씀 드리는것 중에 한가지는 용기였습니다

용기라

한자로 풀어보면

용(勇)자는 용자는 남(男)자에 뿔을 달아준 형상입니다

남자가 불끈한다 그런 뜻일 겁니다

흠

그럼 남(男)자는 어떤가요

밭 전(田)자 아래 힘 력(力)자가 달렸습니다

한자로 보면

아니면 옛날에는

남자는 밭에서 힘을 써야 하는 동물이라고 인식 되어 왔구나

 

세월이 바뀌어서 밭이 없어졌으니

남자들이 회사에 화장품 바르고 출근하는것도 이해해야하고

그러면 한자도 다른 모양으로 바꾸어야겠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바뀌었는데도  

남자들은 그 유전자 속에 본성이 젊어서는 즐거움과 유혹등에 가려져 있다가

나이들면 서서히 드러납니다

밭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듣기 좋게 전원생활이라고 하거나 산속에 살고 싶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지껏 잘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귀촌이니 귀농이니 산속에 들어가 혼자 살고 싶다고 합니다

자다가 봉창을 두드립니다

여자들은 깜짝 놀랍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달래고 달랩니다 애들 다 클때까지만이라도 참아 달라고

아니면 남자 스스로 참고 일합니다

애들만 다 클때 까지만 참자 합니다

여자는 이제 남자에게 귀농은 잊혀졌나 합니다

아닐겁니다

그건 가라 앉은 거지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흙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혼자 무엇인가를 해내고 싶어 합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무리가 되면 두목이 되려합니다

남자가 무리에 속애 있다면 철저한 위계질서를 만들어 놓고

자꾸 높은 위치로 올라가려 합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대장이 되려 하는 것입니다

 

이제

원리를 아셨으면

모든 걸 해내실 수 있습니다

왜 시골로 가고 싶어 하는 것인가

왜 혼자 집을 짓고 싶어 하는 것인가

용기만 내시면 됩니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모든 것에 대한 구조와 기능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다만

현시대의 남자들은 인수분해와 미적분을 지식으로 습득하는 학습과정만을

반복해 와서 그런 공구와 집짓기에 대한 방법들 지식들이 모르는 것 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원리를 이해 하시면

모든 것들을 금방 해 내실수 있습니다

구구단 처럼

인수분해처럼

 

간단한 집은

구구단만으로도 지을 수 있습니다

조금 복잡한 공정들은

확률이나 미적분은 배울때 기분으로 배우시면 됩니다

 

원리만 이해 되시면

누구나 다 하실 수 있는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