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을 지으려면
먼저 간단하게 생각을 해 봅니다
조립식 판넬 자르고 드릴로 연결하면 됩니다
하수도 파이프 연결하면 됩니다
전기 전선 피복 벗겨서 연결하면 됩니다
상수도 엑셀이던 동파이프든
요즘 많이 쓰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든 자르고 연결하면 됩니다
복잡하게
100티 벽체 판넬을 원형톱으로 절단해서 스큐류볼트와 비스보도로
전동드릴을 이용해서 경량 철골조에 체결합니다
100미리 pvc파이프를 톱으로 절단하고 엘보나 티를 적당한 곳에 장치하고
연결부에는 실리콘을 발라 누수를 방지하고 레듀샤나 이경티를 사용하고
플랙시블조인트를 넣어 겨울 신축을 방지하고
전선관을 배관하고 2p동축전선을 주 인입선으로 하고 누전차단기를 설치한다음
낙뢰방지를 위한 접지선을 설치하고 2구 콘센트와 텀블러 스위치를 연결하고
전선굵기는 집전기 용량이 3키로와트이므로 얼마의 굵기 이상이어야 하며
수도관은 빛에 약한 액셀 파이프보다는 녹에 강하고 열전도율이 좋은 동파이프나
스테인리스파이프로 적당한 카풀링에 테아프론을 상용 누수를 방지하고
이런게 다 무슨 소용 입니까
조금안다고 모르는 분들에게 유식을 자랑하나요
몰라도 됩니다
몰라도 할수 있습니다
물론 실패를 합니다 돈도 낭비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낭비된 돈은 절대로 낭비가 아닐겁니다
그냥 집짓기 입니다
간단하게 수도관 잇기 이고
간단하게 그냥 전선 연결하는 겁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조금 아니까 모르시는 분들을 무시하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걸까요
모르니까 미리 겁 먹고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왜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은 모르는 분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하게 알려 주지 않는 걸까요
우리는 왜 용기 내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 걸까요
조금 알면 왜 모르는 분들을 무시하는 걸까요
모르면 왜 모른다고 겸손하게 배우려 하지 않는 걸까요
집짓는 것은
삶을 사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그냥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들고 먹으면 설거지 하고
정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간단하게는
나무젓가락으로 컷터기 칼과 본드와 두꺼운 종이로 모형집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짬날때 한번 해 보시면 조금 더 크게 만드시는게 그냥 집일 뿐입니다
선풍기가 고장나서 뜯어보니 전선이 끊어졌다면 그걸 잇는 것이 집안에 전기 배선입니다
하수도가 막혀서 뚫거나 깨져서 때우는 것이 하수도 관을 놓는것입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기바랍니다
그렇다고 아주 간단한 일도 아닙니다
조금 아시는 분들은 차근하게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 주시고
누군가 알려주면 겸손하게 배우고
그렇게 하시면
원하사는 것들을 이룰수 있을실 겁니다
원하시는 것들은 멀리 있지도 않고 주변에 있지만
노력하지 않으시면 주변에 있어도 못 찿게 될겁니다
책을 사서 보시고
모형을 만들어 보시고
인터넷을 뒤져서 참고 할만한것은 정리하고 메모 하셔서
계속 읽고 정리하시면
언젠가는 이루어 지실겁니다
내평생 언제 해보겠어
라는 생각 보다는
언젠간 해볼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이 살아 가는데 훨씬 행복 하고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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